컨텐츠 바로가기 영역
본문으로 바로가기


생애와 작품

  • 생애
  • 작품
    • 산문작품
    • 운문작품
    • 작품해설
    • 갤러리

quick menu

  • 헤세도서관 소개
  • 헤르만헤세의 생애
  • 약어표
  • 최신문헌정보

위로 가기

Home > 생애와 작품 > 작품 > 운문작품

작품

poem - 슬픔(Traurigkeit)
이름 : 정소연 | 작성일 : 2013.05.22 15:28 | 조회수 : 2343

 

 

슬 픔

 

 

어제 그토록 불타오르던 것이

 

오늘 죽음의 제물이된다.

 

슬픔의 나무에서

 

꽃 잎이 하염엾이 떨어진다.

 

 

내가 가는 길에

 

쉴 새 없이 떨어져 쌓이는 것을 본다.

 

발자국 소리도 더 이상 울려퍼지지 않고,

 

긴 침묵이 가까워 온다.

 

 

하늘엔 별도 없고

 

가슴엔 사랑도 움트지 않는다.

 

회색 빛 먼 곳은 적막하고

 

세상은 늙고 공허하다.

 

 

 

이 사악한 세상에

 

어느 누가 그의 마음을 지킬 수 있을까?

 

슬픔의 나무에서

 

꽃 잎이 하염없이 떨어진다.

 

 

 

Traurigkeit

 

 

Die mir noch gestern glu"ten,

 

Sind heut dem Tod geweiht,

 

Blu"ten fallen um Blu"ten

 

Vom Baum der Traurigkeit.

 

 

Ich sehe sie fallen, fallen

 

Wie Schnee auf meinen Pfad,

 

Die Schritte nicht mehr hallen,

 

Das lange Schweigen naht.

 

 

Der Himmel hat nicht Sterne,

 

Das Herz nicht Liebe mehr,

 

Es schweigt die graue Ferne,

 

Die Welt ward alt und leer.

 

 

Wer kann sein Herz behu"ten

 

In dieser bo"sen Zeit?

 

Es fallen Blu"ten um blu"ten

 

Vom Baum der Traurigkeit.

 

 

IP : 203.230.138.***
QRcode
%s1 / %s2
 

번호 섬네일 제목 이름 작성일
10
아름다운 여인 장난감을 선물받고, 그것을 쳐다보고 안아보다 망가뜨리곤 아침이 되면 준 사람도 생각안하는 어린아이처럼 그대는 그…
정소연 2013.05.22
9
나 그대를 사랑하기에 나 그대를 사랑하기에, 이 밤 미친듯 속삭이듯 그대에게 왔노라. 그대 결코 나를 잊지 못하도록,나 그대의 영혼을 가지고 …
정소연 2013.05.22
8
행복 그대가 행복을 추구하는 한, 그대는 행복할 만큼 아직 성숙하지 않으리. 뭇 사랑스러운 것이 그대 것일지라도. 그대가 잃어버린 것을 슬퍼하…
정소연 2013.05.22
슬 픔 어제 그토록 불타오르던 것이 오늘 죽음의 제물이된다. 슬픔의 나무에서 꽃 잎이 하염엾이 떨어진다. 내가 가는 길에 …
정소연 2013.05.22
6
봄 갓 피어난 구름이 조용히 창공을 떠가며, 아이들은 노래하며 꽃은 풀 속에서 웃고있다. 피곤한 나의 눈은 책 속에서 읽은 것을 잊으…
정소연 2013.05.22
5
늦 가을의 산책 가을비가 회색 숲에 흩뿌리고, 아침바람에 골짜기는 추워 떨고 있다. 밤나무에서 밤이 툭툭 떨어져 입을 벌리고 촉촉히 젖…
정소연 2013.05.22
4
흰 구름 오, 보아라, 잊혀진 아름다운 노래의 조용한 멜로디처럼 푸른 하늘 가를 계속 떠도는 흰 구름을. 긴 여행 속에 방랑의 슬픔…
정소연 2013.05.22
3
생의 계단 만발한 꽃은 시들고 청춘은 늙음에 굴복하듯이 인생의 각 계단도 지혜도 덕도 모두 그 때마다 꽃이 필 뿐 영…
정소연 2013.05.22
2
안개 속에서 야릇하구나, 안개 속을 거닐음은! 모든 숲과 돌은 외롭고, 나무도 서로를 몰라 보며 각자는 홀로 있네. 나의 밝은 어린 시절엔 세상은 친구로…
정소연 2013.05.22
1
무 상 (無 常) 생명의 나무에서 한 잎 또 한 잎 떨어져 내리네. 오 현란한 세상이여, 어찌 이리 싫증나게 하는가, 어찌 이리 피곤하고 실…
정소연 2013.05.22